스포츠 전문채널 SBSESPN는 27일 “이순철 한국은퇴선수협회 회장이 2014 프로야구 시즌부터 SBS와, SBS ESPN 프로야구 해설위원을 맡아 중계석 마이크를 잡는다. 이 위원은 30일 오후 2시부터 SBS ESPN에서 생중계 되는 ‘2013 한일프로야구 레전드 슈퍼게임’ 중계에도 출연해 인터뷰를 통해 SBS, SBS ESPN 시청자들에게 해설위원 복귀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SBSESPN측은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어법으로 자신이 지켜온 야구계 진짜 모습을 담아내는 이순철 해설위원은 프로야구 중계 방송사 사이에 영입 1순위 대상이었다. 할 말은 하고, 뒤에서는 선수들을 엄마처럼 챙기는 이 위원 스타일이 ‘진짜야구’라는 우리의 프로야구 중계 슬로건과 맞아 떨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