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측 "해외 억대 도박? 사실무근…오보에 대응하겠다"

  • 등록 2015-03-18 오후 3:21:48

    수정 2015-03-18 오후 3:23:17

태진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태진아가 해외에서 억대 도박을 했다는 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보도한 매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태진아가 지난 달 생일을 기념해 가족들과 미국 LA로 여행을 갔는데 카지노에서 1000달러를 사용한 게 전부다. 억대 바카라 도박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태진아가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을 현지의 한 매체 기자라고 소개한 사람이 태진아에게 연락을 해 이를 보도하겠다며 돈을 요구했다는 것.

관계자는 “이번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며 이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임을 전했다.

한편 태진아의 아들 이루는 관련 소식을 접하고 SNS에 “참 어의없다. LAXXXX? 듣도 보도 못한. 쓸거리가 없으면 가십거리 가져다가 쓰지 말고 기자면 기자답게 취재 나와요. 이메일 띡 보내지 말고. 팬대 아니 키보드질 잘못하다가 여럿 피해 봐요. 하필 종합검진 받는 날 깜짝 선물을. 담번에 우리 얼굴 어찌 보시려구?”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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