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레드카펫' 씨스타 "보라 몫까지 열심히 할 것"

  • 등록 2013-11-22 오후 10:08:52

    수정 2013-11-22 오후 10:08:52

씨스타 MAMA
씨스타 MAMA
[티브이데일리 제공] 걸그룹 씨스타가 변함없는 섹시미를 자랑하며 MAMA에 등장했다.

22일 오후(한국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시스타는 반짝이는 주얼리가 가득 박힌 화려한 의상으로 섹시한 몸매를 더욱 강조하며 등장했다. 보라는 다른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해 3명 만이 MAMA 레드카펫에 섰다.

다솜은 MAMA 참여 소감으로 "더욱 더 핫(Hot)해진 거 같다. 많은 분들이 와주신 거 같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효린이 긴 머리에서 짧은 머리로 변신한 것에 대해 "열심히 기른 머리를 싹둑 잘라서 어색한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새로 나온 노래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깨알같이 홍보했다.

소유는 "보라가 자기 몫까지 열심히 하고 오라고 했다"며 동료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씨스타는 지난해 받았던 여성그룹상에 노미네이트 된 것에 대해 "일단 이 무대에 같이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아시안 뮤직 시상식인 '2013 MAMA'는 'Music Makes O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로 다른 문화, 다른 언어를 가진 전 세계 아티스트와 팬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다. 시상부문에는 국내 19개, 해외 6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 '2013 MAMA'에는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를 비롯, 패리스 힐튼, 일비스, 아이코나 팝, 곽부성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국내 스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빅뱅, 엑소, 투애니원, 비, 버스커버스커, 이승철, 이효리, 씨스타, 에일리, 트러블메이커 등 국내 스타들이 참석했으며 총 93개국의 약 24억명의 가시청자들에게 생중계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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