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 日 한류 재점화하나…‘동네의 영웅’ 화제

  • 등록 2017-03-20 오후 4:50:11

    수정 2017-03-20 오후 4:50:1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박시후가 일본에서 다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박시후의 컴백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동네의 영웅’이 일본 지상파 TV오사카에서 ‘이름 없는 영웅 히어로’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것.

‘이름 없는 영웅 히어로’는 최근 일본 내에서 운영 중인 ‘한국 드라마 대사전(한드라 대사전)’에서 누계 다운로드수만 1만을 돌파하며, 드라마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드라마 대사전은 일본 내에서 방송 중인 작품, 배우의 인지도, 작품의 DVD 발매율 등을 알려주는 영향력 높은 스마트폰 앱. 전날 열람수로 랭킹을 결정, 즉각적인 반응을 살펴 볼 수 있다.

여기에 ‘이름 없는 영웅 히어로’는 TV오사카 외에도 TV세토우치, BS11 등에서 방송이 확정됐다. TV세토우치는 지난 13일부터 방송 중이며, BS11에서는 오는 4월 2일부터 전국 방송을 진행한다. 또한 오카야마현과 가가와 현에서도 지상파 방송이 예정 중이다.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는 “‘이름 없는 영웅 히어로’ 박시후에 대해 보내주는 일본 팬들의 사랑에 놀라고 있다”며 “조만간 장고를 거듭해서 결정한 차기작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올 박시후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박시후는 곧 국내 컴백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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