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위원 장지가 국립현충원인 이유

  • 등록 2016-09-08 오후 4:57:50

    수정 2016-09-08 오후 4:57:50

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하일성 전 KBS 해설 위원이 8일 오전 7시 56분께 송파구 삼전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하 위원은 최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례가 있다. 지난 2015년 11월에는 자신의 소유가 아닌 한 강남의 빌딩을 앞세워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등 자금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10일이고 장지는 장지 서울 추모공원 국립 서울 현충원 내 서울충혼당이다.

국가 유공자들이 묻히는 현충원이 장지인 이유는 하 위원이 베트남전 참전 용사로 공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KBO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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