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은 2010년에 조지베스트 등 외국산 장미 146종 16,300주로 출발했다. 그러나 2011년부터는 국산장미 정원을 추가 조성, 도심 속에서 장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4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허건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원용 국산장미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오렌지데이, 레드팜 등 9종류 국산 신품종 국산장미와 국화, 거베라 등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신품종 화훼 30여 품종을 특별전시한다.
장미정원 인근에 위치한 들꽃마루는 꽃양귀비가 장관을 이룬다. 장미정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장미정원 개장기간 동안 평일에는 화훼식물해설사의 맞춤형 장미해설 프로그램도 들을 수 있다. 신청은 올림픽공원 홈페이지(www.olympicpark.co.kr) -참여광장-해설프로그램신청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