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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네덜란드 축구 전설 요한 크루이프(67)가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의 역량을 평가절하했다.
6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더 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크루이프는 최근 B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맨유는 자신들이 벌여 놓은 ‘어리석은 짓(stupidness)’에 대해 대가를 치르고 이제서야 회복 중이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어리석은 짓’은 구단이 모예스를 감독직에 올려놓은 일을 의미한다.
크루이프의 말대로 판 할 감독이 서서히 팀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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