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래빗걸스 막내 지요, 3대 배우 집안 막내 '우월 유전자'

  • 등록 2016-02-04 오후 7:43:57

    수정 2016-02-04 오후 7:43:57

지요와 할머니 장미자(왼쪽), 지요와 아버지 박준(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캐릭터 걸그룹 하트래빗걸스 막내 지요(8, 본명 박선형)가 우월한 연예 유전자로 관심을 끌고 있다.

‘키즈앙’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하트래빗걸스에서 귀여움을 담당하는 막내 지요는 노래 외에 연기에도 재능을 보이며 뮤지컬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아역 기대주다. 노래와 함께 춤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뮤지컬에서 지요와 같은 아역 배우들은 케이스 자체가 드물 정도다.

이런 지요의 재능은 집안의 연예인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러 받았기에 가능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지요의 할아버지는 드라마와 연극계를 넘나들며 현역으로 왕성히 활동 중인 원로 배우 박웅이다. 할머니도 유명 원로 배우인 장미자다. 또한 지요의 아버지는 MBC 드라마 ‘탐나는 도다’, tvN 드라마 ‘하이에나’ 및 여러 연극 작품에 출연한 배우 박준이다. 3대에 걸쳐 활동 중인 배우 집안의 막내인 셈이다.

최근 지요의 할아버지 박웅과 아버지 박준은 연극 ‘수상한 수업’에 함께 출연하며 연극 무대에서 ‘부자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요는 이런 재능을 바탕으로 최근 하트래빗걸스 활동 외에 어린이제품 관련 광고 러브콜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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