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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만 티앤무 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 12 B조 예선 한국과 미국의 마지막 경기는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연장전에 들어갈 경우 승부치기로 승.패를 가른다.
한국은 연장 10회초를 잘 막는 듯 했다. 무사 1,2루서 상대 번트 타구를 투수 우규민이 지능적으로 처리하며 3루와 2루에서 차례로 주자를 잡았다.
한국도 기회가 있었다.
무사 1,2루서 이용규와 김현수가 아웃 됐지만 박병호가 볼넷을 나가며 만루로 찬스가 불어났다. 한방이면 역전. 아쉽게도 강민호가 1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희망은 박병호가 출루하는 순간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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