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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은 1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36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김한별은 단독 선두 문경준(38)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대회 둘째 날까지 5타를 줄이며 공동 17위에 자리했던 김한별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10언더파 203타를 완성한 김한별은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올라서며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를 발판을 마련했다.
9언더파 204타를 친 서요섭(24)이 단독 3위에 자리했고 왕정훈(25)과 김민규(19), 노승열(29) 등이 8언더파 205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코리안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성현(22)은 이븐파 213타 공동 48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