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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나쁜 녀석들’ 최종회가 기록한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다. 지난 25일 방송된 ‘38 사기동대’ 4화는 평균 시청률 3.5%로 집계됐다. 역대 OCN 드라마 시청률 2위로, ‘나쁜 녀석들’과는 불과 0.8% 포인트 차이다.
특히 ‘38사기동대’는 ‘나쁜 녀석들’의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란 점에서 더욱 뜻깊다. ‘나쁜 녀석들’을 집필한 한정훈 작가가 ‘38사기동대’ 대본을 맡았고, 당시 촬영감독이었던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나쁜 녀석들’에서 조직 폭력배 박웅철 역을 맡았던 마동석이 주연을 맡아 준비 단계에서부터 함께 호흡을 맞췄다.
‘38사기동대’의 선전을 제작진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38사기동대’를 담당하는 박호식CP는 “조직원은 조직의 목표와 원칙,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될 대로 되라고 체념하거나, 스스로 조직을 떠난다. 백성일은 일부분 체념하기도 하지만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간다. 이런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일종의 판타지로 대리만족을 안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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