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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2024시즌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안데르손, 이상헌, 최기윤, 한승규가 올랐다고 밝혔다. 6월 이달의 선수상은 6월에 열린 K리그1 16~20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한 가운데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먼저 안데르손은 16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도움 2개, 17라운드 강원FC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다. 2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안데르손은 올 시즌 총 8도움으로 해당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최기윤은 이달의 선수상 후보 중 6월 한 달간 가장 적은 127분만 출장했다. 그럼에도 유효 슈팅 단 6개로 4골을 기록하는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프로 데뷔 3년 차 최기윤은 올 시즌 이미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한승규는 18라운드 수원FC전 1도움, 19라운드 강원전 1도움, 20라운드 전북현대전 1골 1도움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서울은 한승규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