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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준은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 자리에서 “처음 배우 데뷔의 꿈을 꾸기 시작한 건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고 밝혔다.
서범준은 “연극영화과 진학을 준비했던 친누나 덕에 연극과 뮤지컬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며 “배우들의 커튼콜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연기에 대한 꿈이 생겨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민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하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서범준은 “주민센터 복지팀에서 근무를 했었다”며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업무를 하면서 독거 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분들 만나 대화도 나누고 건강검진도 도와드리며 2년여의 시간을 보냈다. 그 과정에서 가슴 아픈 이야기도 많이 접했다”고 했다.
서범준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李가네 삼형제 중 막내인 이수재 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SBS 음악 쇼 프로그램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