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있지(ITZY)가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펼친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있지는 8월 6~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체크메이트’(CHECKMATE) 첫 공연을 연다.
‘체크메이트’는 2019년 데뷔한 있지가 처음으로 펼치는 월드 투어다. 소속사는 이날 공식 SNS 채널에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해 확정된 공연의 장소와 개최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있지는 서울 공연을 마친 뒤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 29일 피닉스 아리조나 페더럴 시어터, 11월 1일 달라스 도요타 뮤직 팩토리, 3일 휴스턴 스마트 파이낸셜 센터, 5일 애틀랜타 폭스 시어터, 7일 시카고 로즈몬트 시어터, 10일 보스턴 MGM 뮤직 홀, 13일 뉴욕 홀루 시어터 등 미국 8개 도시의 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투어 타이틀인 ‘체크 메이트’는 있지의 새 앨범명이기도 하다. 앨범은 7월 15일에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