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이민, 29일 하와이서 2세 연상 회사원과 결혼

  • 등록 2013-11-29 오후 8:00:41

    수정 2013-11-29 오후 8:00:41

△ 그룹 애즈원의 이민(왼쪽에서 두 번째)이 2세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하와이에서 화촉을 밝힌다. / 사진= 라엘웨딩 제공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뛰어난 가창력의 여성 듀오 애즈원의 이민(35)이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애즈원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이민은 2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회사원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민은 남자친구와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으며 최근 발표한 새 앨범 ‘심플 애즈원’(Simply As One)에 예비신랑을 위한 자작곡 ‘2=1’을 수록하기도 했다.

이 곡은 이민이 작곡, 크리스탈이 작사를 맡았다. 특히 ‘두 사람이 하나가 된다는 건 결코 쉽지 않아. 때론 다투겠지만 그래도 사랑이죠. 그대의 사랑 날 완전하게 해’라는 가사가 예비신랑에 대한 이민의 각별한 마음을 잘 드러낸다.

한편 크리스탈도 지난해 9월 결혼 후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려와 팬들을 기쁘게 했다. 애즈원은 1999년 데뷔 후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등 호소력 짙은 곡을 다수 히트시키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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