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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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 여파로 인해 11월 개최 예정이었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텔아비브오픈이 취소됐다.
ATP 투어는 15일 “해당 지역에서 벌어지는 무력 충돌로 인해 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텔아비브오픈을 열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텔아비브오픈은 다음달 5일부터 1주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ATP 투어는 “우리는 모든 형태의 폭력적인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번 사태로 무고하게 숨진 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 이 지역에 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인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사상자만 1만명이 넘어가는 등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