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 SPOTV와 프로대회 론칭...이벤트명 팬공모

  • 등록 2016-06-21 오후 2:33:56

    수정 2016-06-21 오후 2:33:5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내 대표 종합격투기 단체 TOP FC가 국내 최대 스포츠 채널 SPOTV와 프로대회를 개최한다.

TOP FC 측은 “SPOTV와 함께하는 첫 TOP FC 대회가 오는 7월경 개최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

대회사 측은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파이터는 넘버링 이벤트에 출전할 자격을 갖게 된다. 넘버링 선수들도 오가며 출전할 수 있는 이벤트로 6~8경기가 예정돼있다. 모든 경기는 SPOTV에서 생중계된다. 출전 선수는 곧 발표할 계획”이라며 “선수층이 두터워질 경우를 감안해 한 달에 2회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에서 SPOTV와 투자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TOP FC는 새로운 대회 대회명을 짓는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25일까지 팬들을 상대로 대회 명칭을 공모한다.

TOP FC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ntopfc)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등으로 선정된 대회 명칭은 TOP FC-SPOTV 프로대회의 정식 이벤트명이 된다. 선정된 팬에게는 1년간 TOP FC S석 티켓 2매가 증정된다.

TOP FC 전찬열 대표는 “강력하게 추진돼 론칭되는 새로운 프로대회의 브랜드명은 같이 호흡하고 만들어가는 의미로 팬들과 선수들이 직접 만들어줬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TOP FC-SPOTV 프로대회는 ‘TOP FC 넘버 정규시리즈’와 ‘TOP FC 아마추어 및 세미프로 리그(주짓수몰 리그)’를 잇는 정식 프로대회다. 넘버시리즈와 동일한 룰로 진행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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