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X디카프리오, '청춘스타 변신' 신작서 연기호흡

  • 등록 2018-06-28 오후 3:02:18

    수정 2018-06-28 오후 3:02:18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SN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1960년대 청춘스타로 변신했다.

28일(한국시간) 할리우드 배우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First look”이란 글과 함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복고풍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이들이 출연하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저수지의 개들’, ‘씬 시티’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을 연출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이다. 1969년의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물간 TV 스타 릭 달튼과 그의 스턴트 배우이자 오랜 친구 클리프 부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웨스터 TV 시리즈 스타인 릭 달튼 역을, 브래드 피트는 오랜 시간 릭 달튼의 대역을 맡아온 클리프 보스 역을 맡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외에도 마고 로비, 다코타 패닝, 알 파치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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