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은숙 작가X공유 신작, 작품명은 ‘미스터 선샤인’

  • 등록 2016-04-19 오후 4:31:29

    수정 2016-04-19 오후 4:31:29

공유, 김은숙 작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김은숙 작가의 신작 제목은 ‘미스터 선샤인’이었다.

19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 ‘미스터 선샤인’이란 제목으로 준비 중이다. 한국 설화와 도깨비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배우 공유가 남자주인공 역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다.

앞서 김은숙 작가는 지난 2008년 SBS ‘온에어’ 이후 동명의 가제로 차기작을 준비했다. 당시에는 일제강점기 조선에 주둔하는 미국 육군 중위와 신여성의 사랑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김은숙 작가는 2003년 드라마 ‘태양의 남쪽’을 시작으로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 히트작을 연이어 선보였다. 지난 14일 종영한 KBS2 ‘태양의 후예’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미스터 선샤인’은 올 하반기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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