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주리 "'시크릿 메세지', 노다메와는 다른 연기"

  • 등록 2015-10-28 오후 3:43:56

    수정 2015-10-28 오후 3:43:56

배우 우에노 주리.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우에노 주리가 기존의 귀여운 모습 대신 진지함으로 국내 시청자를 찾는다.

우에노 주리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 연기한 하루카는 사랑 때문에 마음이 공허한 인물이다. ‘노다메 칸타빌레’ 속 코믹한 노다메와는 다른 연기를 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우에노 주리는 ‘시크릿 메세지’에서 5년 전 첫사랑과 이별한 후 상처가 아물지 않은 여인 하루카를 연기한다. 언제나 자신을 사진으로 남겨주던 첫사랑으로 인해 카메라 공포증이 생긴 그는 한국에서 우현(최승현 분)을 만나 새로운 인연을 시작한다.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와 ‘시크릿 메세지’는 다른 작품이고 연기하는 포인트가 다르다”라며 “‘시크릿 메시지’ 속에 흐르는 분위기에 따라 몸을 실었다”고 말했다.

‘시크릿 메세지’는 총 열여덟개 에피소드로 한 편당 약 10분 가량으로 구성됐다. 11월 2일 네이버 TV캐스트와 일본 dTV를 통해 동시 오픈된다. 태국과 대만 등은 라인TV를 통해 서비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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