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과거 발언 "안티팬에게 반성문 쓰게 해"

  • 등록 2015-01-13 오후 5:11:07

    수정 2015-01-14 오후 3:25:58

△ 핑클 출신 이진(아래 왼쪽). /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서 핑클 멤버들이 우정을 과시한 가운데 멤버 이진의 과거 사연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안티팬에게 반성문을 쓰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은 지난 2010년 10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MC들로부터 “과거 팬들에게 무서운 언니로 통했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남자그룹의 팬들 가운데 일부 팬들이 안티였는 데, 사인하고 있을 때 계란을 맞은 적도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어느 날 너무 화가 나 차 주변을 서성이는 안티팬 1명을 붙잡았다”며 “스케줄을 마칠 때까지 반성문을 쓰라고 했다”고 덧붙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MC 유재석을 포함한 출연진은 “팬을 포획하는 아이돌이 어디 있냐”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편 ‘힐링캠프’를 계기로 핑클의 재결합설이 불거지자 이진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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