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매치는 남자프로농구 한 경기의 전반(1+2쿼터)득점대와 최종(연장전 포함)득점대를 모두 맞히는 게임이다.
전반(1+2쿼터) 득점 항목은 34점 이하, 35~39점, 40~44점, 45~49점, 50~54점, 55점 이상으로 구성되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으로 구성된다.
올 시즌 저조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홈팀 삼성과 중위권의 원정팀 KGC가 맞붙는다. 지난달 27일 열린 올 시즌 첫 대결에선 KGC가 안방에서 2점차의 승리를 거뒀다.
최근 분위기 역시 KGC의 우세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3승7패에 그치고 있는 반면, KGC는 지난 3일 경기에서 KCC와 연장접전 끝에 96-91로 승리를 따내며 10경기 5승5패를 유지했다.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도 활약했던 오세근과 컬페퍼는 이날 경기에서도 50점 가까이 합작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객관적인 지표에서는 KGC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지만 매치 게임의 경우 전반과 최종 점수대를 맞히는 게임이기 때문에 각 팀의 득점 분포와 성향을 정확히 분석한다면 적중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농구토토 매치 45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7시20분까지 참여할 수 있고,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