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와 영국 출신 배우 짐 스터게스가 열애 중이다.
19일(이하 현지시각) 제 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 할만한 시선에 출품된 영화 ‘도희야’로 프랑스 칸에 입국한 배두나는 20일 오후 12시 팔레 데 페스티벌 인근의 한국영화진흥위원회 부스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는 여전히 친구 사이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렸다. 이어 “남자친구다”라고 말했다. 배두나는 “그 친구는 이 영화를 찍었을 초반부터 끝까지 다 알고 있었다. 영화를 보고 그 분도 많이 감동을 했던 것 같다. 세 배우 다 너무 좋았고, 영화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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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도희야’의 첫 공식 상영에서 배두나의 옆 자리에 앉은 짐 스터게스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두 사람의 열애에 다시 무게가 실리기 시작했다. 관객들의 쏟아지는 박수 세례에 배두나는 흥에 취했고 짐 스터게스는 그런 그의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담기 바빴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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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는 22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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