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정화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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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엄정화가 박서준과의 키스신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는 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엄정화는 “박서준 입술이 굉장히 도톰하고 예쁘다. 촬영 땐 정신 없이 흘러가는데, 찍을 때마다 기분이 참 좋다”며 웃었다.
엄정화는 극중 시사전문 주간지 탐사보도팀장 반지연 역을 맡았다. 박서준은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 것도 없는 유랑청춘 윤동하 역을 맡았다. 시키면 뭐든지 다 하는 ‘알바의 달인’이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엄정화는 실제론 19세, 극중에선 14세 차이가 나는 배우 박서준과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보여줬다. 술에 취해 침대 위에서 뒹굴고, 맥주 캔 하나를 두고 입술을 부딪히는 키스신 등 애정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라는 타이틀의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를 연출한 이정효 PD가 나섰고 엄정화, 박서준을 필두로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양희경, 주진모, 라미란 등이 호흡을 맞춘다.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