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측 "11인조 활동? 고려중 확정 아냐"

  • 등록 2010-11-30 오후 4:55:58

    수정 2010-11-30 오후 4:55:58

▲ 남녀공학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남녀공학이 새 멤버 영입을 고려 중이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30일 "내년 초 남녀공학 멤버들 가운데 여성들로만 구성된 유닛그룹을 먼저 활동시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며 "이를 위해 여성 멤버 한 명을 더 영입할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녀공학은 미소수미, 한빛효영, 한별혜원, 별빛찬미 여성 멤버 4명과 악동광행, 천지유성, 지혜태운, 열혈강호, 가온누리, 알찬성민 남성 멤버 6명으로 이뤄진 10인조 혼성그룹이다.
 
혼성그룹으로 팀을 꾸릴 때부터 소속사에서는 여성만으로 또는 남성만으로 이뤄진 유닛그룹을 염두에 뒀던 만큼 내년 초부터 활동을 시작할 유닛그룹에 대한 다양한 모델을 연구중이다. 여성 멤버 한 명을 영입한다는 계획도 그 중의 하나.

하지만 이 관계자는 "결정된 사안은 아무것도 없다. 논의만 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남녀공학은 지난 9월 '투 레이트'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최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데뷔 음반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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