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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루네이트(LUN8)가 ‘판타지오 비주얼 그룹’의 계보를 잇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루네이트 준우는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컨티뉴?’(CONTINU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소속사 선배 그룹인 아스트로 선배님께서 너무 잘생기셨다”며 “그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저희도 (아스트로 못지않게) 비주얼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당찬 자신감을 밝혔다.
진수는 장수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수는 “직속 선배님이신 아스트로 진진 선배님께서 ‘오래 활동하려면 무엇보다 실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해 주셨다”며 “앞으로 오래오래 장수하고 싶고, 건강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장수하는 그룹이 되고 싶냐는 물음에 준우는 “굉장히 오래 활동하고 싶다”며 “20~30년 넘게, 재밌게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앨범과 데뷔곡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루네이트 도현은 첫 앨범 ‘컨티뉴?’에 대해 “‘컨티뉴’란 버튼을 눌러 게임을 시작하듯,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안은 “루네이트가 앨범을 듣는 분들의 조력자가 돼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도 담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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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는 팀명 ‘루네이트’에 대해 “어두운 밤하늘을 환히 밝히는 여덟 명의 소년들이란 의미를 담았다”며 “어두운 밤하늘을 환히 밝히는 달빛처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자 준우는 “지구 곁을 돌고 있는 달처럼, 대중과 팬 여러분의 동반자가 되고 싶다”며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카엘은 루네이트의 차별점이자 강점에 대해 “개성이 정말 각자 다르고 특출나다”며 “하나로 모였을 때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은섭은 “음색도 루네이트의 강점”이라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도록, 다양한 목소리를 풍부하게 들려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듣고 싶은 수식어로는 ‘청량돌’을 꼽았다. 도현은 “데뷔 활동 곡 중에 청량한 콘셉트의 곡이 있다”며 “청량돌이란 타이틀로 불린다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15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컨티뉴?’를 발매한다.
‘컨티뉴?’는 게임에서 ‘CONTINUE’ 버튼을 눌러 다시 시작하듯이 루네이트 역시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겠다는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와일드 하트’(Wild Heart)와 ‘보야저’(Voyager)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와일드 하트’는 경쾌한 휘파람 소리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루네이트는 강렬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로 ‘우리를 세상에 확실히 보여주겠다’라는 패기 넘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보야저’는 몽환적인 신스 리프와 청량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로우파이 팝 펑크 장르로, 루네이트의 새로운 여정과 당찬 포부를 자유로운 항해에 빗대어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