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릿지, 일본으로 재능 기부 공연 떠난다

  • 등록 2018-11-05 오후 3:45:57

    수정 2018-11-05 오후 4:28:10

더 브릿지 일본 재능 기부 공연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셀럽 봉사단체 더브릿지가 24일 일본으로 재능 기부를 떠난다.

더 브릿지는 이날 일본 도쿄 치바현 마린힐 교회에서 토크와 공연을 겸한 재능 기부 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는 팝페라 듀오 라보엠, 플루티스트 김은미, 판소리 김혜미, 가수 베이지가 함께한다. 공연과 함께 방송인 정선희가 간증을 하는 시간도 따로 마련됐다. 김예분 더 브릿지 단장은 “연예인자선봉사단 더 브릿지가 재능 기부이자 문화 사역 활동으로 첫 해외 활동을 하게됐다”면서 “일본 관객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하는 것으로 시작하게 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더 브릿지 멤버가 지난 10월26일 서울 방배역 인근 백석아트홀에서 자선 기부 공연을 하고 변진섭의 노래를 합창하면서 인사하는 장면.
앞서 더 브릿지는 지난 10월26일 서울 방배역 인근 백석아트홀에서 500여 명의 관객을 초청해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자선음악회에는 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문화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의 가족 등 150여 명을 초청하고 현장에서 기부금을 모으기도 했다. 방송인 이휘재, 아나운서 백승주, 배우 왕빛나의 사회로 개그우먼 이성미, 배우 정준호의 나눔토크와 함께 변진섭·신효범·홍경민·박지헌·유미·베이지듀에토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더브릿지는 김예분 단장를 중심으로 가수 베이지, 배우 왕빛나, KBS 백승주 아나운서, KBS 강승연 PD, 음악감독 김미래, 개그우먼 류경진 등이 참여하는 연예인과 셀럽이 참여한 자선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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