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함연지, 대기업 임원 아들과 결혼

  • 등록 2017-02-08 오후 5:00:48

    수정 2017-02-08 오후 5:00:48

뮤지컬 배우 함연지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함연지(25)가 결혼했다.

함연지는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국내 대기업 임원 아들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A씨는 민족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유수의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홍콩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로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함연지는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뉴욕대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데뷔한 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무한동력’ 등에 출연했다.

함연지의 또 다른 수식어는 ‘연예인 주식부자’다. 14세이던 2006년 당시 12억 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갖게 돼 미성년 주식부자가 됐다. 2015년에는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가 366억원으로 연예인 주식순위 상위권에 오른 게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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