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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의 추모식이 30일 한국에서 열린다.
고인의 추모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잠원동 늘푸른교회에서 엄수된다. 늘푸른교회 측은 “고인의 추모식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죠앤은 13세였던 2001년 정규 1집으로 데뷔, ‘햇살 좋은 날’이란 곡으로 ‘제2의 보아’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초반 시트콤 ‘오렌지’에도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을 했지만 소속사 분쟁 등을 겪으며 활동을 멈추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도 깜짝 모습을 나타내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