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이동진 평론가와 김중혁 작가, 정성일 평론가에 이어 뮤지션 이상순과의 씨네토크 소식을 전하며 7월 3일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야쿠쇼 코지 분)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다.
주연배우 야쿠쇼 코지의 명연기로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퍼펙트 데이즈’ 역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소소한 행복과 충만함을 느끼며 자신만의 기쁨의 순간들로 하루를 채우는 ‘히라야마’의 일상을 담은 영화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본 언론과 관객들 사이에서는 같은 제76회 칸영화제 화제작이었던 ‘존 오브 인터레스트’, ‘추락의 해부’, ‘괴물’에 이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올해의 놓쳐선 안 될 마스터피스로 뜨거운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히라야마’가 카세트테이프로 듣는 주옥 같은 올드 팝 명곡들이 영화를 수놓는 만큼, 뮤지션 이상순과 함께하는 씨네토크는 영화와 음악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로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상순과 함께하는 ‘퍼펙트 데이즈’ 씨네토크는 씨네21 김소미 기자의 진행으로 씨네큐브에서 7월 5일(금) 오후 7시 20분 상영 이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