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오, 1년여 만에 팬들과 나누는 달콤한 '스킨십스'

  • 등록 2016-04-08 오후 4:18:27

    수정 2016-04-08 오후 4:18:27

데이비드 오(사진=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데이비드 오가 팬들과 달콤한 ‘스킨십’을 나눈다.

데이비드 오는 8일 낮 12시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스킨십스(SKINSHIPS)’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스킨십스’는 데이비드 오가 데뷔 싱글 ‘알아 알아’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20대 초반의 풋풋했던 모습에서 어느덧 성숙함이 묻어나는 남자로 성장한 데이비드 오의 사랑 이야기들이 실렸다. 특히 데이비드 오는 수록된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진정성까지 담아냈다.

타이틀곡인 ‘W.D.I.A.G.W.(Where did it all go wrong)’는 힙합비트가 섞인 모던 록 풍의 넘버다. 데이비드 오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별을 겪으며 느끼는 후회의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빠른 템포의 달콤한 사랑노래 ‘우리 둘이’, 몽환적 느낌의 후렴구가 인상적인 ‘요즘 생각인데’ 등 데이비드 오의 다채로운 음악세계가 녹아있다. 여기에 한류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메이크스타를 통해 팬들이 직접 투표해 고른 ‘조금 더 가까이’도 수록돼 팬들에게도 더욱 의미가 깊은 앨범이 탄생했다.

데이비드 오 소속사의 채영곤 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선물과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며 각별한 기대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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