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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이 사상 첫 출전하는 전국대회인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 그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예체능 팀은 약 4개월간 훈련을 해왔지만 전국의 테니스 고수들이 모인 전국대회인 만큼 급이 다른 분위기에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그 가운데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은 핫핑크 색의 테니스라켓이 등장한다.
모두의 궁금증이 모인 가운데 테니스라켓의 주인공은 양상국으로 밝혀졌다. 양상국은 “두 달 동안 테니스 실력이 늘게 된 이유가…”라고 말끝을 흐리며 ‘셀프 디스 개그’를 했다.
또 성시경은 양상국에게 끝까지 “새로운 시작은 없다”라고 말해 씁쓸함을 안겼다.
앞서 양상국은 결별 보도 후 ‘예체능’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 “형님 나중에 밝힐게요”라며 말을 아낀 바 있다.
한편, ‘예체능’ 제작진은 “이날 전국대회에서 양상국은 웃음 요소뿐만 아니라 경기에서도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서 가장 주목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모든 팀원들의 노력에 제작진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상국의 가슴 아팠던 두 달간의 결별 후유증 극복기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