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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배우 최강희가 4년 만의 라디오 DJ 복귀에 대해 "언제나 있는 편의점처럼 그리고 언제나 전화를 걸면 받는 친구처럼 대중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 1월 TV와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설명회에 참석해 "작품 활동을 하느라 라디오를 잠시 떠났다"며 "사람들이 저렇게 말 못하는 DJ는 처음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여전히 말은 잘 못하는 것 같다"며 수줍게 복귀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최강희는 라디오 속에서 살고 싶어 할 정도로, 라디오를 향한 애정이 워낙 두터운 배우"라며 DJ 발탈 이유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