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MA' 방탄소년단, 대상 2개 '어대방 기세 쭉~'

올해의 아티스트&올해의 앨범 수상 등 7관왕
올해의 레코드는 워너원, 올해의 베스트송은 아이콘
  • 등록 2018-12-01 오후 11:50:53

    수정 2018-12-01 오후 11:50:53

방탄소년단(사진=멜론뮤직어워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2018MMA)에서도 4개의 대상 트로피 중 두개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18 MMA에서 대상 중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앞서 열린 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서도 대상 4개 중 올해의 가수, 올해의 디지털 앨범 2개 부문을 가져갔던 방탄소년단은 2018 MMA에서도 이번 시즌 시상식은 ‘어대방(어차피 대상은 방탄소년단)’임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팬클럽 아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미 여러분의 행복, 모든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겠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위로 올라가겠다”고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톱10, 네티즌 인기상, 글로벌 아티스트, 카카오 핫스타상, 랩/힙합 부문 등 5개 부문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려 7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물론 세계 최대 음악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메인 차트인 빌보드의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2개 앨범으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방탄소년단이 올해 전세계 시장에서 거둬들인 빼어난 성적표는 한해를 결산하는 시상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이콘(사진=멜론뮤직어워드)
4개 대상 중 올해의 레코드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국내 팬덤은 둘째 가라면 서러운 워너원이 받았다. 워너원은 올해의 톱10과 댄스 남자 부문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베스트송은 ‘사랑을 했다’의 아이콘에게 돌아갔다. 아이콘은 첫 대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이콘도 올해의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멤버 비아이는 송라이터상도 수상했다.

2018 MMA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아티스트=방탄소년단

△올해의 레코드=워너원

△올해의 앨범=방탄소년단

△올해의 베스트송=아이콘 ‘사랑을 했다’

△올해의 톱10=방탄소년단, 아이콘, 볼빨간 사춘기, 워너원, 마마무, 에이핑크, 블랙핑크, 비투비, 엑소, 트와이스

△신인상=(여자)아이들, 더보이즈

△뮤직비디오상=여자친구 ‘밤’

△핫트렌드상=로꼬X화사 ‘주지마’

△POP 부문=카밀라 카베요 ‘하바나’

△댄스 부문=워너원 ‘부메랑’, 블랙핑크 ‘뚜두뚜두’

△랩/힙합 부문=방탄소년단 ‘FAKE LOVE’

△발라드 부문=로이킴 ‘그때 헤어지면 돼’

△트로트 부문=홍진영 ‘잘가라’

△1theK 퍼포먼스상=모모랜드

△송 라이터상=아이콘 비아이

△Stage of the Year=이선희

△네티즌 인기상=방탄소년단

△글로벌 아티스트=방탄소년단

△카카오 핫스타상=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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