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뮤뱅 1위, “팬들 많이 기다렸죠?” 폭풍 눈물

  • 등록 2013-12-06 오후 8:07:13

    수정 2013-12-06 오후 8:09:27

빅스 1위 사진-KBS 뮤직뱅크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빅스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 빅스는 씨스타 멤버 효린과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신곡 ‘저주인형’으로 최종 1위 트로피를 차지한 빅스는 “우리 팬들이 많이 기다렸다. 미안하고 정말 감사하다. 대표님 비롯한 소속사 관계자. 가족들도 모두 감사드린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빅스의 타이틀곡 ‘저주인형’은 타인의 어긋난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저주인형이 되어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그 사랑을 이뤄 주겠다는 슬픈 저주인형의 운명을 노래한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효린, 빅스, 미쓰에이, 티아라, 엑소, 크레용팝, M.I.B, 노을, 나인뮤지스, 허각, 산이, 신보라, 제이워크, 백퍼센트V, 앤씨아, 테이스티, 러쉬, 백승현, 혜이니, 트랜디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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