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동해-소시 서현, `아송페`서 입맞춤

  • 등록 2011-10-06 오후 9:27:13

    수정 2011-10-06 오후 9:27:13

▲ 슈퍼주니어 동해(왼쪽)와 소녀시대 서현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와 소녀시대 서현이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에서 입을 맞춘다.

6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에 따르면 동해와 서현은 오는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송페`의 주제곡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를 함께 부른다.

`드림스 컴 트루`는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의 작품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서현의 깨끗한 음색과 동해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다.

`아송페`는 유니세프와 함께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는 국제 자선음악제로 올해 처음으로 주제곡을 음원으로 발매하게 됐다. 음원 판매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돼 극심한 기근 현상으로 고통 받는 동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서현은 최근 유니세프가 공동 추진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출범식`에도 참석해 눈길을 끈다.

서현은 "가진 재능을 통해 동아프리카 기근 피해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니 무척 뜻 깊게 생각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해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주제곡을 부르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분들이 음악도 즐기시고 동아프리카 기근 피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사랑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과 동해가 부른 주제곡 `드림스 컴 트루`는 오는 11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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