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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첫 방송예정인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사 스토리를 담는 프로그램. 집의 확장, 실패로 인한 축소,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 가족의 축소 등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정점에서 선택하게 되는 ‘이사’에 얽힌 시민의 현재 진행형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시민들의 보통 이야기를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진솔한 감성으로 담아낸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성공신화를 이룬 김민석 박근형 PD가 이번에는 신동엽을 13년 만에 스튜디오에서 야외로 이끌고, 삶의 정점에 선 보통 사람들의 이사 스토리를 풀어낸다.
특히, 2010년 ‘야행성’ 이후 무려 13년 만에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신동엽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신동엽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러브하우스’를 성공으로 이끈 바 있다. 시민들의 스토리를 공감으로 풀어내는데 큰 강점을 갖고 있는 진행자이기에 특유의 편안하고 활력 넘치는 진행이 보통 사람들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부담 없이 풀어내는데 적역이라는 평이다.
‘손 없는 날’을 연출하는 김민석 PD는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싶었던 신동엽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누구나 한번쯤은 이사를 가기에 세상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이 프로그램에 담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가족 안에서의 나, 오롯한 개인으로서의 나, 그 사이에서 고뇌하는 나까지, 타인의 삶을 관통하는 현재 진행형 스토리를 전해드리고 싶다“라며 ‘손 없는 날’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당신의 가슴 속 감성을 서서히 휘몰아치게 만들 이삿짐을 싸는 이웃의 공감 힐링 스토리 JTBC ‘손 없는 날’은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