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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가 12일 남자축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1475점으로 36위에 자리했다. 지난 5월 27일의 39위보다 세 계단 올랐다. 올해는 물론 2013년 1월 34위 이후 8년 7개월 만에 최고 순위다. 올해 FIFA 랭킹은 이번까지 네 차례 발표됐는데, 한국은 앞서 2월 38위, 4월과 5월엔 39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내에서 한국의 순위는 세 번째에서 네 번째로 내려갔다. 일본(24위)과 이란(26위)이 AFC 회원국 중 1, 2위를 지켰다. 여기에 5월 41위였던 호주가 6계단이나 뛰어오른 35위로 올라서면서 한국보다 한 계단 위로 올라섰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맞붙게 되는 아랍에미리트(UAE)는 68위, 이라크는 70위, 시리아는 80위, 레바논은 98위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