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란이 5일 경기도 여주 360도컨트리클럽에서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SGF67 에비앙아시아챌린지’에서 1위에 올랐다.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는 유해란. (사진=넥스트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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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국가대표 유해란(17ㆍ광주숭일고2)이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ㆍ한화 약 41억2000만원) 출전권을 따냈다.
유해란은 5일 경기도 여주시 360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SGF67 에비앙아시아챌린지’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127타를 친 유해란은 아마추어 손연정과 임채리(상하중1ㆍ이상 10언더파 134타)를 7타차 제치고 1위에 올라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유해란에게는 출전권과 함께 왕복항공권 및 대회 기간 동안 체류한 숙박과 식사 등 체류비 일체가 제공된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여자골프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오는 9월 14일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의 에비앙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