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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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30일 한국과 태국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 열린 문학구장. 하프타임의 최고 인기 스타는 단연 ‘초롱이’ 이영표였다.
전반전을 2-0으로 마치고 좋은 출발을 보인 한국 축구대표팀. 전반전까지는 팬들의 모든 관심이 그라운드와 선수들에게 쏠렸다면 전반전을 마친 후 하프타임의 최고 인기 스타는 이영표 해설위원이었다.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과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이번 대회를 함께 관전한 가운데 VIP석에 나란히 자리잡은 이영표 해설위원의 모습을 본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VIP석 앞 통로가 팬들로 마비됐을 정도. 이영표 위원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고자 하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하프타임 내내 쏟아지는 팬들의 사진과 사인 요청에 쉴 틈이 없었다.
이영표 위원은 특유의 눈웃음과 함께 쏟아지는 사진, 사인 요청에 일일이 임했다.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VIP석 난간까지 나와 손을 흔들며 팬서비스도 제대로 했다. 팬들은 환호를 보내며 이영표 위원의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했다.
경기의 주인공이 태극전사, 선수들이었다면 휴식 시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단연 이영표 위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