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보라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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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김보라와 영화감독 조바른이 결혼했다.
두 사람은 8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 친인척,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김보라의 절친으로 알려진 악뮤의 이수현이 맡았다. 이수현은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열창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보라의 결혼 소식은 지난 3월 알려졌다.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 관계자는 “배우 김보라가 결혼한다”며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 ‘웨딩’ 아역으로 데뷔해 JTBC ‘SKY캐슬’, 채널A ‘터치’, 영화 ‘옥수역귀신’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다. 최근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조바른 감독은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으며 주목 받았다. 영화 ‘진동’ ‘갱’ ‘불어라 검풍아’ ‘괴기맨숀’ 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