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장윤주 "예비 신랑 처음 보고 안기고 싶어"

  • 등록 2015-04-09 오후 1:28:14

    수정 2015-04-09 오후 1:29:21

장윤주 커플(사진=장윤주 페이스북).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5월 결혼을 앞둔 모델 장윤주가 예비신랑에 대해 “처음 보고 안기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장윤주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지난해 가을쯤 일하면서 만났다”며 “같은 업종은 아니고, 디자인하는 친구인데 그래픽 공간 가구 전체적인 디자인을 한다. 취향이 닮았다”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장윤주는 “그분의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면서 알게 됐다”며 “공간이 아주 마음에 들더라. 나무를 좋아하고 그런 것들이 정말 좋더라”고도 했다.

결혼 기사가 난 것과 관련된 일화도 들려줬다.

장윤주는 배우 이민호와 가수 수지의 열애설이 터진날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이를 두고 장윤주는 “쇼하고 있는데 갑자기 ‘곧 기사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하더라”며 “내가 너무 바빠서 안된다고 내일 내보내라고 했는데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이민호 수지한테 묻히고 싶지 않다고, 내일 내보내라고 했는데 안 됐다”며 “그런데 막상 기사가 나가니 마음이 편했다”는 농담도 했다.

장윤주는 5월29일 네 살 연하의 일반인 A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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