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골프대회 개막..256명 열전 돌입

2일부터 닷새 동안 백제CC에서 개막
성적 우수자 준회원 실기 면제 등 혜택
  • 등록 2024-09-02 오후 1:52:12

    수정 2024-09-02 오후 1:52:12

(사진=삼천리)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삼천리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 주최하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골프대회 2024’가 2일부터 닷새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충남 부여군 백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80명과 고등부 176명 등 256명의 골프유망주가 출전해 예선 2일, 본선 3일 경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성적에 따라 고등부 1~3위 입상자는 KLPGA 준회원 실기 면제, 중·고등부 통합 1~3위 선수에게는 KLPGA 정규투어 또는 드림투어 추천 선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그린피와 캐디피, 카트비, 식사 등은 삼천리가 전액 지원한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는 미래 프로골퍼를 꿈꾸는 유망주가 기량을 펼치는 등용문이 돼 왔다. 현재 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송가은(2015·2016년), 김재희(2016년), 조아연(2017년), 김민별(2018·2019년), 홍정민(2019년)을 비롯해 지난 6월 JLPGA 투어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효송(2022년) 등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삼천리는 주니어 선수 육성과 함께 김해림, 고지우, 고지원, 마다솜, 박도영, 유현조, 전예성, 최가빈, 이재윤, 정지현, 서교림 등 프로골퍼로 구성한 삼천리 스포츠단과 아마추어 선수를 육성하는 삼천리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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