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진, AFC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선정

  • 등록 2018-11-19 오후 6:00:43

    수정 2018-11-19 오후 6:01:04

전세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전세진(수원 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8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리는 2018년 AFC 시상식에 나설 남녀 각 부문 수상자 후보를 발표했다. 전세진은 올해의 남자 영플레이어상을 놓고 니시카와 준(일본), 투르키 알 암마르(사우디아라비아)와 경쟁하게 됐다.

수원 매탄고를 졸업한 전세진은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10경기에 출장해 2골을 기록했다. 특히 전세진은 이달 초 끝난 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에서 5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한국이 준우승으로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는 데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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