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사월’ 막장 논란? 다양한 장르 있어야”

  • 등록 2016-02-16 오후 1:56:00

    수정 2016-02-16 오후 1:56:00

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과 달리 지상파에는 다양한 종류의 드라마가 있다.”

박성수 MBC 드라마 국장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열린 ‘MBC 드라마 라인업 소개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날 박 국장은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의 ‘막장’ 논란에 대해 “지상파는 다양한 시청자를 상대로 한다. 때문에 아침극, 주말극 등이 있다. 누군가 (케이블채널 tvN 금토미니시리즈) ‘시그널’을 보고 위로 받는다면, 누군가는 ‘내딸금사월’을 보고 위로 받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MBC에는 최근 ‘앵그리맘’ ‘킬미힐미’ ‘그녀는예뻤다’ ‘퐁당퐁당러브’ 등 좋은 작품도 많았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MBC는 내달까지 4편의 신작을 선보인다. 주말극 ‘가화만사성’ ‘결혼계약’,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미스터블랙’, 월화극 ‘몬스터’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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