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선균 소심남 과거, 날라리 이연희 짝사랑했다

  • 등록 2013-12-18 오후 11:26:17

    수정 2013-12-18 오후 11:26:17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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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제공] 이선균과 이연희의 과거가 드러났다.

18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첫 회에서는 비비화장품 중소기업 사장 김형준(이선균)과 엘리베이터걸로 살아가는 오지영(이연희)의 다사다난한 먹고 살기, 리얼한 생활상이 그려졌다.

김형준은 과거 담배 가게 아가씨였던 ''여상'' 퀸카 오지영을 남몰래 짝사랑했다. 오지영은 그 당시 주변 남자 고등학교 모든 학생들에게 ''여신''으로 불리는 희대의 스타였고, 소심했던 김형준 역시 자신이 가지지 못한 많은 면모들을 지닌 오지영에게 매혹된 상태였다.

당시 오지영은 소심한 김형준에게 "이렇게 펴야 잘 빨리고 피는 맛도 쫀쫀하고 담배 연기가 잘 난다"며 담배 피우는 방법을 강의할 정도로 당찬 아가씨였다.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은 이렇게 시작됐고, 이에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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