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크릿 전효성이 양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짚고 다른 동료들과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권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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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시크릿 전효성이 자신의 부상으로 2011 멜론 뮤직어워드 무대에 3명만 올라 공연을 마친 시크릿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전효성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멤버들 수고했어. 에효. 같이 못해서 너무너무 미안하다. 잘했다. 끝까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전효성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1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시크릿이 `톱10`에 선정돼 수상을 하는 데는 참여를 했다. 하지만 전효성은 전날인 23일 계단에서 넘어져 오른쪽 발등 골절과 왼쪽 무릎 연골 파열 부상으로 깁스를 한 채 목발에 의지한 상태여서 시크릿은 전효성을 제외한 3명만 공연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