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팀 리더에게 맞아 응급실행"… 무슨일?

  • 등록 2024-09-07 오후 2:39:43

    수정 2024-09-07 오후 2:39:43

(사진=유튜브 ‘나는 규리여’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틴탑 니엘이 멤버에게 맞아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니엘은 6일 방송된 웹 예능 ‘나는 규리여’에 출연해 멤버들과 갈등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니엘은 “우리는 치고 받고 싸운 적도 있다. 욕도 했었다”며 “나는 한 멤버가 때려서 입술을 꿰맨 상태로 방송에 나간 적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묻자 니엘은 “형이 헤어드라이기로 발을 말리고 있었는데, 내가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머리를 말리려고 드라이기를 가져갔다”며 “그때 형이 기분이 나빴던 것 같더라. 거기에서 싸움이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리더 형이 일어나서 나를 때렸다. 그렇게 싸움을 중재한 뒤에 다같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입술이 너무 아팠다”며 “회사에는 계단에서 넘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응급실에 갔다. 다음날 음악방송에 나갔는데 입술이 엄청 부어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틴탑은 2010년 데뷔했다. 2017년 엘조, 2023년 리더 캡이 탈퇴해 4인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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