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출연팀 공개…해외 크루도 포함

  • 등록 2023-06-23 오후 4:10:12

    수정 2023-06-23 오후 4:14:5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net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댄스 크루 라인업을 23일 공개했다.

‘스우파2’는 여자 댄스 크루들이 정상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021년 방송한 ‘스우파’ 후속작이다.

라인업에는 잼 리퍼블릭(JAM REPUBLIC), 츠바킬(TSUBAKILL), 원밀리언(1MILLION), 딥앤댑(Deep N DAP), 베베(BEBE), 마네퀸(MANNEQUEEN), 울플러(WOLF’LO),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등 8팀이 이름을 올렸다.

잼 리퍼블릭은 저스틴 비버, 리아나, 시애라,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팝가수들에게 러브콜을 받은 다국적 크루다.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댄서들이 속해 있으며 세계적인 댄스 크루 로얄 패밀리 출신 리더 커스틴이 리더다. 츠바킬은 일본 댄스 크루다. 안무가 아카넨이 소속된 크루로 자넷 잭슨, 아무로 나미에, 기무라 타쿠야의 전담 댄서가 함께한다.

원밀리언은 이효리, 트와이스, 선미, 마마무의 안무를 제작한 안무가 리아킴이 리더로 있는 크루다. 딥앤댑은 마마무, 레드벨벳, 제시와 호흡한 안무가 미나명을 주축으로 한 크루이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전담 페어 댄서도 속해 있다.

베베는 에스파, 카이, CL의 안무를 짠 바 있으며 안무가 바다가 수장이다. 울플러는 배틀러 힙합 댄서들로 이뤄진 크루다. 마네퀸은 왁킹, 힙합, 코레오, 크럼프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스트릿신 댄서들이 모인 크루다. 펑키와이, 왁씨, 윤지 등이 속해 있다. 레이디바운스는 힙합, 아프로, 보깅, 텃팅 등이 가능한 올라운더 크루이자 결성한지 15년이 넘은 장수 크루다.

Mnet은 이날 유튜브 채널 ‘더 춤’에 출연 크루들의 미션 영상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뜨거운 댄스 배틀을 준비하고 있다. ‘스우파2’를 빛낼 크루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스우파2’는 오는 8월 22일 첫방송한다.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이 출연 크루들의 에이전시를 맡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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