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등 연예인 골퍼들, 소외계층 아동돕기 자선골프 출전

  • 등록 2017-04-20 오후 3:17:12

    수정 2017-04-20 오후 3:17:12

김창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김창렬과 FT아일랜드 최종훈, 연기자 이종원, 이광기, 한지완, 박세령, 영화감독 장진, 개그맨 최홍림 등 연예인 골퍼들이 자선기금 마련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24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CC에서 열리는 소외계층 아동 돕기 자선골프대회에 출전한다. 교육, 복지 비영리 사단법인인 트러스트앤스마일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연예인들 외에도 총 144명의 후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모금되는 기부금은 전액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이실비아, 이민영, 박진영, 문숙현, 배재희, 김미정, 김경은 등 전, 현직 프로 골퍼들도 라운드에 동반한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트러스트앤스마일의 자선골프대회는 매년 참석자들의 신청이 조기마감되는 등 자선에 대한 열기가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행사에는 연예인들뿐 아니라 메이저리거 출신 서재응과 프로농구계 스타 김승현, 전 프로축구 선수 김형범 등 전직 스포츠 스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 민앤지, 플렉스파워, 던롭코리아, 고려은단, 자생한방병원 등 30여개 기업들이 기금 모금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

트러스트앤스마일은 교육을 통한 복지를 지향하는 단체로 국내 장학사업은 물론 캄보디아 아동센터 운영 등 해외 교육, 복지 사업에도 애쓰고 있다.

트러스트앤스마일이 소속된 TNS그룹은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 핀테크, IT 분야 기업들의 연합체로 계열사 중 하나인 TNS스포테인먼트는 TNS선학 나눔야구장에서 연예인 리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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